이름은 같지만, 스페인식과 멕시코식 또띠아는 재료, 조리 방법, 용도 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스페인식 또띠아는 양면을 튀기거나 오븐에서 굽는 감자 오믈렛입니다. 반면 멕시코식 또띠아는 특별한 옥수수 가루(masa harina)로 만드는 얇고 둥글고 납작한 빵으로, 뜨거운 플레이트나 팬에서 기름을 넣거나 넣지 않은 상태로 요리합니다. 멕시코의 옥수수 품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연한 노란색 또띠아뿐 아니라 블루 바이올렛 또띠아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식과 멕시코식 또띠아의 유일한 공통점은 “작은 케이크” 또는 “작은 납작빵”이라고 번역되는 이름뿐입니다.
보통 양파, 피망, 토마토, 고추, 허브 등의 채소를 넣는 스페인식 또띠아는 다른 요리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자주 나온다면, 멕시코식 또띠아는 정교하지만 간단한 핑거 푸드 요리의 기본입니다. 멕시코식 또띠아에 야채, 치즈, 고기나 생선을 채워 돌돌 말면 부리또가 됩니다. 속 주변을 접어 튀기거나 구우면 토스타다가 됩니다.
스페인식 또띠아
재료(4~6인분):
왁시 포테이토 600g(조리하고 껍질을 벗긴 것, 하루 전 조리), 계란 5개(중간 크기), 생크림 50g, 소금, 바로 갈아놓은 후추, 용기에 바를 버터, 베이킹 용기(지름 30cm)
조리 방법:
감자를 얇게 자릅니다. 계란에 생크림을 넣고 휘젓습니다.
커다란 볼에 얇게 썬 감자와 계란, 생크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를 넉넉하게 뿌려 간을 합니다. 베이킹 용기에 버터를 바르고, 내용물을 부어 평평하게 누릅니다
오븐에서 140°C로 25~30분(수분 플러스와 자동 스팀 부스트), 또는 2단 선반에서 하단부터 160°C로 상하단 가열합니다. 따뜻한 정도가 될 때까지 또띠아를 식힙니다.